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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지 집중 1. 주 3회 이상 필히 운동하기 걷든 뛰든 자전거를 타든 헬스를 하던. 건강 잃으면 모든 게 리셋된다는 생각으로. 지금보다 삶의 난이도가 2배 3배 높아진다는 생각으로. 내가 요즘 하루중에 꼭 하려고 하는 게 아침 5km 러닝이다.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주된 목적은 건강과 체력을 달련하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운동은 늘 잠깐 하다가 말았는데 이번에는 작정하고 습관화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부디 잘 됐으면 좋겠다. 2. 시간 효율을 높이기 이동 중 노래가 아닌 오디오북을 듣거나 빈번히 하는 것 중 멀티태스킹 가능한 것들을 묶어보기. 이런 사소한 노력을 할 때 투자 성과도 좋아진다. 어차피 모든 건 효율을 높이는 게임이다. 이전 직장 까지는 자차 출퇴근을 했는데 이번 회사부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 2021. 8. 13.
IT에 몸담은 이들을 위한 지적 생산 기술 니시오 히로카즈 / 김완섭 옮김 | 제이펍 (IT에 몸담은 이들을 위한) 지적 생산 기술은 고난이도이다 인터넷에서 접하고 제목에 이끌려 주저없이 구매하였다. 제목만으로 급변하는 IT 웹기술을 습득하는 방법론을 제시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했고, 기대한것처럼 시작은 좋았지만 책의 중반부로 갈수록 점점 저자의 글이 눈에 들어오지를 않았다. 책의 목차를 보면, "새로운 것을 배우려면", "동기부여를 하려면", "기억력 단련하기", "효율적으로 읽으려면", "생각을 정리하려면", "아이디어를 떠올리려면", "무엇을 배울지 결정하려면" 과 같이 학습에 목말라 있는 나에게는 꽤나 흥미를 유발시키는 텍스트로 구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초반의 "새로운 것을 배우려면" 을 넘어가면서 저자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IT에 몸담지.. 2021. 8. 12.
오늘 우리의 아침 식사 우리의 아침 메뉴가 달라졌어요 생각해보면 결혼하고 5년 가까이 살면서 우리 집의 아침 메뉴는 다양하게 변화되어 왔다. 결혼 초반 우리의 아침 식탁에는 꼭 찌개가 있어야 했거나, 어느 때는 생과일주스를 아침 식사 대신으로 마시던 때도 있었다. 그리고 또 어느때는 매일 시리얼(콘푸로스트)만 먹던 시기도 있었고, 아니면 10일 치의 샐러드만 쟁여두고 드레싱을 곁들여 먹었던 때도 있었던 것 같다. 최근의 우리집 아침 식탁에는 토스트기에 구운 식빵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원래는 와이프가 조리원에 있을 때 나 혼자 간단하게 아침 해결하고 출근하기 위해 부담 없는 식빵을 사다가 커피랑 먹고 있었는데, 어느 날 와이프가 샘플 버터를 좀 다양하게 주문한 뒤로 버터랑 먹으니까 질리지도 않는다며 식빵을 거의 매일 아침 먹고.. 2021. 8. 4.
2021년 7월 회고 출산 휴가, 육아의 시작 산후조리원에 있던 와이프와 아들이 월 초에 집으로 돌아오면서 이제 다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아빠의 삶을 시작했다. 아들의 이름을 짓고 출생신고를 하면서 조금 실감이 나기 시작하더니 아이 이름으로 된 우편물이 집에 오고 아이를 안고 소아과를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이것이 진정 육아인가 보구나 싶었다. 회사의 배우자 출산 휴가가 10일로 꽤 넉넉하게 쓸 수 있는 편이라 주말까지 붙여 보름 정도를 와이프와 육아에 전념했다. 모든게 처음이라 둘 다 바들바들 떨면서 아이 목욕을 시키고 똥기저귀를 치우면서 초보티를 팍팍 냈지만 조금씩 손에 익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제법 익숙하게 아이를 키우고 있다. 아직 50일도 채 되지 않은 신생아 아드님 모시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자는 우리지만 살면서.. 2021. 8. 1.
엄마의 양손 한약 좀 지어 먹어라 손주를 출산하고 가장이 된 아들이 걱정되시는지 엄마는 내게 '며느리 한약 지을 때 네 한약도 같이 지어라'라고 서너 번 말씀하셨다. 도통 한약에 관심이 없는 나는 매번 알겠다고 대답만 했고 진짜로 한약을 지어먹을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었다. 지난 주말 와이프랑 신생아 아들이랑 셋이서 한의원에 와이프 한약을 지으러 갔다. 소파에 앉아 잠깐 대기를 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돌연 제안을 했다. "오빠 한약 같이 짓자" 나는 갑자기 왜 당신까지 그러냐며 극구 거절했다. 그랬더니 와이프가 어차피 용돈 쓸 데도 없는 데 한 달 치 용돈을 받지 않겠다며 그 돈으로 내 한약을 지으라는 거다. 엄마도 그렇고 와이프도 그렇고 둘 다 내 건강을 이리도 챙기는거 보면 나는 참 사랑 듬뿍 받는 남자구나 싶다. .. 2021. 7. 24.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박정준 | 한빛비즈 아마존에서 12년간 일하면서 얻은 일과 삶에 대해 소개한 책 저자는 아마존이라는 희대의 스승에게 배운 가르침이라고 표현했다. 내용의 초반부에는 개발자로서 개발 관련하여 자극이 많이 됐고, 책을 접고 당장 코딩이 하고 싶어지는 내용의 글귀들이 많았다. 더 부지런하게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는 긍정적인 자극이 느껴졌고 현재 나의 직업이 매력 있음을 다시 한번 확신했다. 어렵고 고되지만 스스로 노력한다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성취감이 큰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어 저자처럼 아마존의 직원은 아니지만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쿠팡과 같은 국내 대형 이커머스 서비스들이 아마존이랑 비슷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쿠팡 프레쉬와 같은 쿠팡 내 서비스들도 이미 아마존 프레쉬와 같은 형태로 존재하고 있었.. 2021. 7. 20.
백만장자들의 평생 습관 1. 서두르지 않는다. 2.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한다. 3. 배움에는 끝이 없다. 4. 건강보다 중요한 건 없다. 5. 나뿐 아니라 공동체도 생각한다. 6. 펑펑 쓰지 않는다. 7. 미리 계획하는 것을 좋아한다. 8. 팀을 중시한다. 9. 저축은 기본이다. 10.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않는다. 한 가지로 요약하자면 낙관적인 인생관 출처 : https://news.g-enews.com/view.php?ud=202107051337257909a1f309431_1&ssk=g080100&md=20210705142731_R 백만장자들은 위의 공통점들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나라는 사람에게 위의 내용을 대입해 보았다. 1. 서두르지 않는다. - 정말 급하지 않고서는 여유가 있는 성격이다. 좀 느리면 어때? 좀 틀리면 어.. 2021. 7. 16.
Caldigit 칼디짓 TS3 Plus 리뷰 (개발자와 함께하는 칼디짓 캠페인) 함께하는 칼디짓 얼마 전 Caldigit(이하 '칼디짓') 이라는 계정으로부터 DM 하나를 받았다. 메시지의 내용은 "개발자와 함께하는 칼디짓"이라는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 참여해 줄 수 있는지의 내용이었다. 사실 칼디짓 이라는 업체에 대해 잘 몰라서 검색을 해 봤다. 칼디짓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고급 사양의 도킹스테이션과 허브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였다. 제품을 찾아보니 이미 업계에서는 유명하기도 하고 제품의 스펙 또한 높은 사양의 제품이었다. TS3 Plus 업체에서 제공해 주기로 한 제품은 TS3 Plus 제품으로 칼디짓 라인업 중 최고 사양의 하이엔드 제품이었다. 제품의 스펙만 놓고 보면 개발자가 무슨 이런 고사양 도킹스테이션이 필요한가 싶을 정도의 사양이었다. TS3 Plus는 연결 단자의.. 2021. 7. 15.
조리원 퇴소, 그리고 현실 육아의 시작 본격적인 육아전쟁이 시작되었다 지난주 금요일 와이프와 신생아 신분의 아드님이 산후조리원을 나와 집에 복귀했다. 그동안 말로만 들어왔던 신생아 육아 헬게이트가 열린 것이다. 오전 일찍 조리원을 나와서 신생아를 집까지 조심조심 운반하는 일부터 두 어깨와 손목의 고단함은 시작됐다. 무사히 집에 도착했고 그동안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리던 신생아 용품들 중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거실로 옮겼다. 아기 침대가 세팅되고 기저귀 갈이대가 자리를 잡고 거실 한 복판에 모빌이 작동을 시작했다. 바닥에 매트를 깔고는 조심스레 아기를 눕혔더니 그동안 조용했던 우리 집 거실에 아기의 울음소리가 응애응애 들리기 시작했다. 뭔지 모를 피곤함이 느껴졌지만 신생아 아기가 있는 사랑스러운 집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게 우리 집이라는 뿌듯.. 2021. 7. 13.
방역 하는 날 다음 주면 산후조리원에서 와이프와 아들이 집으로 온다 신생아 아들이 우리 집으로 들어오게 입성하게 된다. 당연히 집은 초 클린 상태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에 있었지만 뭐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는 날들이 이어졌다. 그런데 얼마 전 신축 아파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장 가구에서 벌레 알을 까서 나오기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했다. 관리사무소 측에서는 관련된 방역 소독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공지가 나왔다. 벌레가 나온다는 이야기는 매우 별로였지만, 방역 소독을 해 준다고 하는 이야기는 '오, 기횐데?' 싶었다. 그래서 아이가 집으로 오기 전에 방역을 받자고 해서 미리 신청을 해두었는데 마침 오늘이 그날이었다. 그게 다가 아니었다 와이프는 산후조리원에서 많은 것들을 신청한 것 같다.. 2021. 7. 3.
건강한 아침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을까? 평소보다 섭취량을 많이 줄이고 있다. 어떻게 보면 약간 짠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최근 아이가 태어났고 와이프는 출산 후 조리원에 있는 상태이다. 나는 거의 매일 차로 30여분 떨어져 있는 조리원까지 퇴근길에 들르고 있다. 재택근무를 하는 경우에는 집에서 퇴근을 마친 후 차를 타고 간다. 이런 상황이라 나 역시 마찬가지로 매우 피곤이 몰려오는 상태다. 그런데 6월 초 시작한 나의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자칫 어렵게 마음먹은 다이어트가 다시 또 수포로 돌아갈까 우려된다. 오늘은 처음으로 아침에 헬스장 러닝머신을 뛰고 샤워를 한 후, 어젯밤에 쿠팡에서 주문한 샐러드로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출근을 했다. 사실 아침에 이것들을 하려면 평소에 일어나는 시간보다 못해도 한 시간 반.. 2021. 7. 2.
2021년 6월 회고 뚱뚱이가 다시 뛴다 앞자리가 8이라니.. 몸무게를 잘 못 본 줄 알았다. 어쩐지 몸이 조금 무겁다 느껴진다 했더니 역시나였다. 거의 금연 하듯이 운동을 끊고 산 게 벌써 꽤 지나기는 했다. 얼마나 운동을 안 했는지 뭐부터 해야 하는지 조차 생각이 나지를 않았다. 우선 반바지를 입고 나가서 단지를 한 바퀴 어슬렁 거리면서 걸었다. 밤이라서 그런지 선선하고 기분이 괜찮게 느껴졌다. 다음날도 다음날도 돌았다. 그렇게 하다 보니 갑자기 단지 내 헬스장이 생각났다. 무료로 운영 중인데 나는 왜 사용하고 있지 않는 거지? 같은 바보 같은 생각이 들면서 다음날 아침 바로 헬스장 러닝머신 위에 올랐다. 몇 년 전 다이어트를 할 때처럼 몸이 기억하고 있었다. 걷는 법을.. 뛰는 법을.. 그래 나는 뛸 수 있는 사람이었다..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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