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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다.
피곤하지 요새 매일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면 11시..
피곤한데 뿌듯하고 보람도 있고 졸리기도 하고 그렇다
예전에는 항상 운전을 하고 다녀서 야근을 해도 정신 바짝 차리고 운전하기 바빴는데
작년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니 퇴근길 분위기가 꽤 낭만 있다.
특히 버스에서 흘러나오는 라디오가 일품.
물론 책을 읽거나 다른 거에 집중하고 있을 때 라디오 볼륨 크게 틀어놓은 버스는 싫다.
멍 때리면서 창밖에 내다보고 있을 때 라디오가 좋다.
임창정의 <이미 나에게로> 나온다.
완전 기억 속에서 잊히고 있던 노래. 좋다.
오늘 하루도 잘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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