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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에는 대체공휴일이 있어서 8월17일 월요일까지 쉬는날이었다.
그래서 어차피 코로나로 휴가도 못가는거 와이프랑 같이 일 아주 열심히 했다.
나는 뭐 워낙 빡센거에 단련이 되있는 사람이라 괜찮은데 와이프는 어느정도 단련이 되어있는 사람인지 아직 파악이 제대로 안되서 너무 무리하는건 아닌지 걱정이네. 아무튼 이번 연휴동안 많이 만들었다.
내 인생에 실뜨기가 왠말이고 저런 귀욤귀욤한걸 집에서 꼼지락 거리고 있을 줄 누가 알았나.
참 사람일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이번 연휴동안 핸드메이드 신생아용 신발을 무려 저렇게나 만들고 포장을 했다.
나는 뭐 늘상 보조 역할이지만 연휴내내 고생한 와이프님 고생 참 많으셨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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