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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트렌드/하루 읽기

24/05/26 하루 읽기

by 무벅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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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1~3월) 중산층 가구 5집 중 1집가량은 번 돈보다 쓴 돈이 많은 '적자 살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2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 한 음식점에 치킨과 김밥 등 메뉴 사진 안내판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고물가·고금리에 중산층도 휘청…5집중 1집은 '적자 살림'"

올해 1분기 중산층 가구 5집 중 1집 가량은 번 돈보다 쓴 돈이 많은 '적자 살림'을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적자 가구 비율은 26.8%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증가했다. 소득 상위 20∼40%인 4분위 가구의 적자 가구 비율은 18.2%, 소득 상위 40∼60%인 3분위 가구는 17.1%로 나타났다. 고소득 가구의 적자 가구 비율도 9.4%로 증가했다. 반면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적자 가구 비율은 60.3%로 감소했다.

고물가·고금리와 근로소득 감소가 맞물려 가계의 소비와 이자 비용이 증가했지만 소득 증가가 이를 상쇄하지 못해 적자가 확대되었다. 1분기 월평균 가계 소득은 1.4% 증가한 반면, 가계지출은 2.5% 증가했다. 특히 근로소득은 1.1% 감소해 중산층·고소득층 가구가 더 큰 타격을 입었다. 삼성과 LG 등 대기업의 상여금 감소도 고소득 가구의 근로소득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씨가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도넘은 팬심”…김호중 학폭 폭로 유튜버에 ‘살인예고’

가수 김호중(33)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카라큘라가 자신을 향한 살인 예고 글을 경찰에 신고했다.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왔다는 제보를 받고 사실을 확인했으며, 해당 게시글은 이용자들의 신고로 삭제되었지만 구독자들이 PDF로 증거를 수집해 경찰에 신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살인 예고 글은 '김호중 갤러리'에 "카라큘라 저 XX 내가 무조건 죽임"이라는 내용으로 작성되었다. 카라큘라는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증거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김호중의 팬심이 도를 넘었다고 언급하며, 앞서 김씨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과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피해자들이 원하는 것은 금전적 보상이 아닌 김씨의 반성과 공개 사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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