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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갑자기 코딩지도사에 관심이 많이 간다.
사실 어린이코딩에 처음 관심을 가졌던 건 꽤 오래전이다.
스크래치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고 관련 자격증이 여러 개 있는 건 알았는데 자격증을 따는 데 까지는 꽤 오래 걸렸다.
작년 6월에 YBM에서 주관하는 COS 1급 자격증을 따고 관심이 좀 사라졌었다.
그런데 확실히 아이가 조금씩 크면서 대화가 가능해지고 주변의 다른 아이들까지 보다 보니까 다시금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간다.
그리고 나도 몰랐던 건데 내가 아이들을 은근히 좋아하는 것 같다.
우리 아이도 예쁘지만 다른 아이들도 예쁘다.
아이들이 삼촌을 예뻐해주는 기분도 좋다.
이러다 보니 자연스레 아이들한테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나는 무얼 아이들한테 가르칠 수 있을까 생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시 코딩이 생각나게 됐다.
이번에는 단순히 스크래치라는 툴뿐 아니라 지도사, 방과 후교사 등의 키워드에 관심이 간다.
뭔가 공부를 좀 더 해서 실제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2의 직업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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