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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트렌드/오늘 이슈

“승리 홍콩 오지 마!” 유명배우 분노…클럽 오픈설에 홍콩 당국 ‘부인’

by 무벅 202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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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 2019.2.27 연합뉴스

승리, 홍콩 클럽 개설 계획 부인... "비자 신청 없었다" 홍콩 정부 발표

'버닝썬 사태'로 논란이 된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34)가 홍콩에서 클럽을 열 계획이라는 보도에 대해 홍콩 정부는 "승리 측의 비자 신청이 없었다"고 밝혔다. 홍콩 정부 대변인은 승리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은 채 "한국의 전 연예인으로부터 비자 신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인재 취업 비자 신청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BBC 뉴스코리아는 BBC 월드 서비스 탐사보도팀 'BBC Eye'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유튜브에서 공개했다. 다큐멘터리에는 승리가 파티에서 여성의 팔을 거세게 잡아끄는 모습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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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큐멘터리가 화제가 된 뒤 승리의 홍콩 정착설과 클럽 개설 계획이 보도되었다. 홍콩 언론들은 승리가 '버닝썬 사태'에도 홍콩에 호화주택을 매입하고 클럽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홍콩 유명 배우 샹줘(向左)는 소셜미디어에서 승리가 홍콩에 나쁜 문화를 가져오려 한다며 비난했다.

한편, 승리는 2020년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에서 징역 3년에 추징금 11억 5690만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2022년 항소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되었고, 2023년 2월 9일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 국가 차원의 망신이 따로 없다. 이번 BBC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니 더욱 분노가 치솟는다. 천하의 쓰레기 같은 인간 말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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